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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타이완 지방선거

및 전국 국민투표 제22안투표일 11월 28일(토)

출처선거 최전선

타이완 지방선거 후보 등록 시작…장완안·선보양 타이베이시장 출마

안우산

2026 타이완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진행되는 가운데, 타이베이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민당 소속 장완안(蔣萬安) 현 타이베이시장과 민진당 소속 선보양(沈伯洋) 입법위원이 등록을 마쳤다. 장 시장은 3일 국민당 소속 타이베이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등록했고, 선 입법위원은 2일 차이잉원(蔡英文) 전 총통 등 민진당 인사들의 동행 아래 등록했다.

장 시장은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재임 기간 타이베이 돔 개관, 엔비디아의 베이터우-스린 과학단지(北市科) 진출, 지하철 레드라인 광츠/풍톈궁역(R01 廣慈/奉天宮站) 개통 등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앞으로도 교통과 교육, 자녀 돌봄 지원 등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타이베이시는 올해 타이완 경제지 ‘위안젠(遠見)’과 ‘톈샤(天下)’가 실시한 도시 경쟁력 평가에서 6개 직할시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싱가포르 정부가 주최하는 ‘리광야오 세계도시상(Lee Kuan Yew World City Prize)’에서도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며, 타이베이시정부와 시의회에 감사를 표했다.

민진당 소속 선보양 후보는 ‘타이베이를 더 순조롭게 만들자(台北順起來)’는 구호를 내세우며 선거에 나섰다. 그는 2일 타이베이는 풍부한 자원과 인재를 갖춘 도시로, 충분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며, 뉴욕이나 도쿄 같은 대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계획과 완전한 생태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장 선거에 출마한 것은 현재 타이베이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같은 자리에 참석한 차이 전 총통은 한 도시를 다스리는 것은 배를 조종하는 것처럼,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위험을 파악하고 대응법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부 정책도 마찬가지로 앞으로 수십 년간 국민의 삶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 후보는 국가안보를 연구해 온 학자로서 위험을 통찰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그의 지도 아래 타이베이라는 배가 순조롭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후보 등록은 지난 8월 31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진행된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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